'도원역 스마트시티'이 지난 18일부로 관할 구청인 미추홀구청의 허가를 받아 받아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도원역 스마트시티'는 지하 4층, 지상 40층, 6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585세대(59㎡ 타입 297세대, 84㎡ 타입 28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스마트시티’라는 이름에 걸 맞게 각종 첨단 시설이 단지 내에 들어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우선은 여름철 지나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실외기실 갤러리창을 자동 감지 시스템이 결합된 오토 갤러리창으로 설치했다.
또한 방과 거실, 주방마다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천정형 LED 조명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욕실에는 곰팡이균의 원인인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천정형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어 산뜻하게 욕실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각 동의 지하 출입구와 공동 현관마다 미세먼지 및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퓨어 게이트가 설치되며, 세대 현관에도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에어 샤워기가 추가로 설치했다.
'도원역 스마트시티'는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사업지 반경 1km 내에 인천 명문 학군인 영화초, 숭의초 등 다수의 학교들이 위치해 있고, 숭의 어린이도서관, 제물포 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 마트는 물론이고 인하대 부속병원과 길병원, 백병원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가칭)전도관 2구역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인천시 '도원역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은 강화된 7.24주택법을 적용받은 사업지로 철저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조합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